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6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5차전 === ||<-21><:><#ffffff,#191919> {{{#000000,#e5e5e5 '''한국시리즈 5차전, 10.28(토), 14:00 ~ 19:15 (5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000000,#e5e5e5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R''' ||<:> '''H''' ||<:> '''E''' ||<:> '''B''' || ||<#f7000d><:> '''[[한화 이글스|{{{#ffffff 한화}}}]]''' ||<:> [[정민철]] ||<:>0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1''' ||<:> - ||<:> - ||<:> - || ||<:><#0047AB> '''[[삼성 라이온즈|{{{#ffffff 삼성}}}]]''' ||<:> [[제이미 브라운|브라운]]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222222> '''1''' ||<:> - ||<:> - ||<:> - || ||<-27> '''중계방송사: [[MBC|[[파일:MBC 로고(2005-2011).svg|width=50]]]] | 캐스터: 송인득 | 해설: 허구연 | 현장 리포터: 길수현''' || 승리투수: 없음 / 패전투수: 없음 심판 : 주심 /1루 /2루 /3루 /좌선 /우선 삼성 선발은 제이미 브라운, 한화 선발은 정민철이었다. 삼성은 3회 조동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후, 배영수를 투입해 경기 굳히기에 나섰다. 그러나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한화 대타 조원우의 유격수 키를 살짝 넘는 안타가 터지면서 경기는 원점이 되었고[* 사실 이 전 이도형의 투수 실책성 타구를 배영수가 잡았더라면, 그리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더라면 2006년 한국시리즈의 MVP는 배영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비록 이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긴 했지만 2006년 한국시리즈 배영수의 성적은 '''2승 1홀드 1세이브 방어율 0.87(!)이었다.''' 2006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의 모든 투수들이 제각기 제몫을 해 줬지만 그중에서도 배영수의 투혼은 더욱 돋보였었다. '''특히나 이 당시의 배영수의 팔 상태는 인대가 끊어지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팔꿈치에 진통제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갈 정도였으니 이건 뭐......''' 결국 배영수의 활약으로 삼성은 2005년에 이어서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루는데 성공하지만 그 우승에 대한 대가는 너무나도 컸으니.....][* 2006년 한국시리즈 이후 배영수의 평속 구속은 10km 이상 떨어졌고, 2009년에는 1승 12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찍는 등 오랫동안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2012년이 되어서야 7년만의 10승투수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배영수가 왜 푸른 피의 에이스라고 불리우는지, 그리고 수많은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오랫동안 부진에도 불구하고 배영수를 끝까지 응원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2010년 시즌 종료 후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라면서 해외진출을 시도했을때는 섭섭하다는 반응이 대세이긴 했다.--] 양팀은 이후 수많은 기회를 놓치며 경기는 또다시 연장으로 돌입한다. 15회말 2아웃 김민재의 실책으로 2사 1, 2루가 되어 시리즈가 끝나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 타자 양준혁의 방망이는 끝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그야말로 처절한 투수전으로 이루어졌던 이 시리즈의 정점을 찍었던 경기로, 3차전과 4차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연장승부라는 진기록이 탄생했으며, 무려 5시간 15분이라는 한국시리즈 최장 경기시간의 기록도 같이 작성되었는데... 이 기록은 '''무려 7년 후인''' 2013년 10월 25일 [[2013년 한국시리즈]] 두산과 삼성의 대구 경기에서 깨지고 만다. [[2013년 한국시리즈]] 참조. 삼성은 이 경기에서 무려 '''9명'''의 투수가 나왔고, 한화도 5명의 투수를 소비했다. 양팀 마무리 오승환과 구대성은 각각 4이닝과 3이닝을 던졌다. 이 경기의 깜짝스타는 지연규였다. 정규시즌 고작 7경기 출장했던 지연규는,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4이닝을 단 1안타(이것도 강판당하기 직전 내준 것)로 삼성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그가 없었다면 아마 이 경기에서 승패가 갈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었기에...[* 당시 지연규는 이미 플레잉코치 신분이었으며, 이런 그를 투입한 상황에서 한화는 이미 백기를 든 것이었다. 이 경기는 프로통산 그의 마지막 등판 경기이기도 했다. 마지막 순간에 정말 찬란하게 빛난 셈이다.] 이 경기는 [[송인득]] 아나운서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중계가 되었고, 13년만에 연장 15회 무승부이자 현재까지 한국시리즈 마지막 연장 15회 무승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